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균)은 근로장려금 신청 마감일이 7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신청서 제출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은 신청기한을 넘겨 신청할 수 없으며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므로 신청기한인 오는 31일 내에 잊지 말고 신청해야 한다.
또 근로소득이나 재산에 관한 증거서류가 다소 미비하더라도 차후에 보완할 수 있으므로 우선 기한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청 마감일이 가까울수록 근로장려금 신청 방문자 뿐만 아니라 종합소득세 신고 방문자도 증가하여 세무서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신청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광주국세청 김광근 신고관리과장은 "올해 광주, 전남·북 지역 근로장려금 수급 안내 대상 9만여 가구중 23일 현재 8만 가구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다'며 "신청 마감일을 피해 가급적 하루라도 빨리 신청을 마치는 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신청누락 염려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국세청은 시·군 지역 원거리 신청자들을 위해 현지접수창구 운영과 함께 근로자들의 신청편의를 위해 야간접수(저녁 9시까지) 및 휴일접수(토, 일)를 전 세무서에서 마감일인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