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9일 "추가경정편성안, 부동산 보유과세 등 부동산 억제대책, 구조조정 추진대책 등 종합경제대책을 25일까지 완성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태스크포스에서 논의할 보유과세 강화방안에는 지방세인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등을 국세로 이전하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과표 현실화는 7월 조정 때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부총리는 또 이날 간담회에서 "시중은행 인사에 개입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임기가 남아있는 시중은행장들은 루머에 현혹되지 말고 경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김 부총리는 "김포, 파주 등 2곳 외에 추가로 신도시 후보지를 선정하지는 않을 것이며 검토하고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