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과 도전의 시대에 직면해 새로운 분야의 발굴이 시급하므로 이를 위해 우선 본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청과 일선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론을 모으며 직원 윤리관 차원에서 도덕적인 관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직원들에게 "다른 나라 세관의 제도와 전문지식 습득에 부단히 노력하는 등 급속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라"며 "행정의 질을 높이고 관세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