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강남본부 11층 강당에서 '금융권 차세대시스템 구축 이후의 금융 IT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금융I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06년 이후 6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김성근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차세대시스템 구축 이후의 금융IT 발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주제 발표는 이경조 뱅크웨어글로벌 대표가 맡으며 IT시스템 변혁을 초래하는 요인들을 도출하고 금융IT 관련 임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현 상태에서의 포스트차세대 추진 동력을 측정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금융 복합 상품 및 서비스의 효과적인 처리 방안으로 금융서비스 허브솔루션과 금융IT 시스템의 유지 보수 체계를 혁신시키기 위한 로드맵도 제시한다.
주제 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박주석 경희대 교수, 유시완 하나아이앤에스 상무, 이수용 지티원 대표, 조규산 한국은행 정책시스템팀장 등이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