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비 접대비 한도를 20만원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요 거래처의 경조사가 발생하여 조의금으로 현금 100만원을 낸 경우 20만원은 손금인정이 되고, 80만원은 불인정되는 것인지 아니면 100만원 전액 손금불인정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내국법인이 1회의 접대에 지출한 접대비 중 경조금의 경우 20만원을 초과하는 접대비로서 신용카드 등 지출증빙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각 사업연도의 소득금액계산에 있어서 이를 손금에 산입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1회 경조금이 20만원을 초과한다면 신용카드 등 지출증빙이 없는 것에 대하여 전체 금액을 손금에 산입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즉, 접대비의 세금계산서 등 법정증빙서류의 수취대상은 건당 1만원(경조금은 20만원) 초과하는 분부터 적용하므로 1만원 이하의 접대비는 관련 증빙만 수취하면 되는 것이며 경조금의 경우에도 20만원까지는 청첩장이나 부고장 등 관련 증빙만 수취하면 되나 20만원 초과분의 경우에는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않으면 접대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거래처 경조금으로 100만원을 지출했다면 20만원 초과분에 대하여 신용카드 등 적격증빙을 수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100만원 전액이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는 것입니다.
거래처에 지출하는 경조금을 접대비로 인정되는 것은 당해 법인의 거래처에 직접 현금을 지출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며, 접대용으로 지출하기 위하여 화환 또는 선물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사업자로부터 화환 또는 선물을 구입하고 사업자에게 대가를 지출하는 것이므로 그 대가가 1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의 지출증빙을 구비하여야 하는 것이며,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을 구비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손금불산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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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9일(금) [재경부문 신입사원을 위한] 접대비와 유사비용의 관리기술
[한성욱 교수 약력]: 온라인광고마케팅사 (주)이스터커뮤니케이션 재무담당 사외이사, 저서: 경리실무자들이 가장 애매해하는 회계/ 경리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회계/ 경리실무자들이 가장 애매해하는 지출증빙/ 비영리법인의 투명한 재정관리를 위한 증빙관리비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