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소속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4년 연속으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 결과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1위를 기록, 2008년 이후 4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소속 28개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공무원 교육훈련 전반에 대해 ▲교육훈련 인프라 ▲교육프로그램 계획과 운영 ▲교육실적, 성과평가, 자체역량 제고 등 3개 부문 16개 평가항목과 44개 평가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다양하고 내실 있는 인적자원개발(HRD) 전략을 추진한 공로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는 평가다.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훈련체계를 마련하고 공공부문 HRD 최초의 관리자 대상 교육훈련 성과평가체계를 도입해 평가 신뢰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최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 현장직무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
이에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을 이끄는 전문교육 훈련기관으로 다른 교육훈련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