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조현관 서울국세청장이 지난 7일 취임 후 첫 주말 휴일을 맞았습니다.
취임 후 며칠 동안 업무파악 등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조 서울국세청장은 첫 휴무일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토요일이었던 지난 7일 조 서울국세청장의 발걸음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청계산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서울국세청 직원들과의 자연스러운 상견례 및 소통을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이날 산행에는 조 서울국세청장을 비롯해 서울국세청 국.과장급 간부 등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함께 산을 오르며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정상에 올라선 조 서울국세청장과 서울국세청 직원들은 해야할 일을 제대로 잘 하는 서울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화이팅'을 크게 외치며 기념촬영을 한 뒤 하산했다고 합니다.
이어 인근 음식점에 둘러앉아 시원한 막걸리와 음식을 함께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조 서울국세청장은 직접 마련해 온 선물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서울국세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