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가 첫선을 보였다.
꽃미남 아이돌의 대거 출연으로 드라마 시작 전 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요즘 10대들의 심리와 세태를 반영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화와 빠른 진행으로 향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첫회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천재적인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으로 분해 차갑고 무뚝뚝하면서도 감춰진 상처가 있는 태준의 모습을 소화해 냈으며 강하늘과 이현우는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방송 분에서는 SBS '뿌리깊은 나무', KBS '당신뿐이야'에서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서준영이 폭풍간지 '제 2기숙사장' 하승리로 분해 마초적인 매력을 물씬 담아내는 동시에 여심(女心)을 뒤 흔들어 댔다.
이를 반영하듯, '아름다운 그대에게' 게시판에는 '재미있고 흥미진진!','비쥬얼 4인방 앞으로 모습 기대!', '서준영, 민호, 현우 대박!'이라는 글이 심상치 않게 게재되어 비쥬얼 러쉬 4인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상으로 실의에 빠진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의 재기를 돕기 위해 남자 체고에 위장 전학한 남장 미소녀 구재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