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이희준 씨, 강소라 씨,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이(사진 왼쪽부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의 의전차량 및 대회 업무차량으로 K9, K7, 쏘렌토R, 스포티지R, 쏘울, 프라이드, 레이 등 130대의 기아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서 개ㆍ폐막식 등 공식 행사에 설치되는 포토 월, 포스터, 현수막, 야외홍보물, 영화제 입장권 등에 기아차 로고를 삽입하고 행사장 곳곳에서 기아차 제품 홍보영상을 선보이게 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의전당(센텀시티 내) 및 해운대, 남포동 일대에서 75개국 303 편의 초청작이 상영될 예정이며, 국내외 1만여 명의 영화인을 비롯해 수십만명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압구정동 소재 국내영업본부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강소라 씨, 이희준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지난 2004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영화인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