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말리부
한국지엠은 지난달 완성차 기준으로 내수 1만3159대, 수출 5만3470대 등 총 6만662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10월 내수판매 실적은 전년 1만1056대 대비 19.0% 대폭 증가했으며, 5640대가 판매된 경차 스파크와 더불어 작년 10월 출시 이후 월 최대판매기록을 달성한 중형차 말리부가 실적 증가를 주도했다.
한국지엠의 10월 완성차 수출실적은 전년 5만8591대 대비 8.7% 감소했으며, 지난달 반조립 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10만2697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올들어 10개월간 반조립을 제외하고 내수 11만7655대, 수출 52만9530대 등 총 64만7185대를 판매했으며, 내수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11만6293대 대비 1.2% 신장했다.
또한 한국지엠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반조립 방식으로 총 107만8071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경차 스파크 및 준중형차 크루즈에 적용되던 무이자 할부혜택을 올란도까지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쳐 연말까지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배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회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10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쉐보레 텀블러를 증정하고, 이달말부터 판매되는 올란도 LPGi 택시 고객을 대상으로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