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혜 <사진: 육지혜 페이스북>
육지혜 김정훈과 어떻게 만났을까?
지난 5일 방송된 QTV '텐미닛 박스-반전 특집'에 레이싱 모델 겸 방송인 육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문희준은 육지혜에게 "배구 선수 남편 김정훈과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육지혜는 "레이싱 모델하면서 스포츠 채널에서 3년 정도 일했다. 남편과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군인이던 남편에게 통닭을 사주고 용돈까지 주면서 지냈다"며 "고백을 먼저 받았지만 나중에는 내가 쫓아다녔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육지혜는 결혼 후 활동에 제약이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혀 상관이 없다. 사실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 일을 하지 말라고 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나갈 준비를 하면 '오늘은 얼마짜리야'라고 물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지혜 러브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재밌네", "웃기다", "의외의 모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