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기 좋은 나라 <사진: DB, 이코노미스트 홈페이지>
태어나기 좋은 나라, 어디일까?
최근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는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새로 태어나는 국민에게 건강과 안전, 부유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얼마나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태어나기 좋은 나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태어나기 좋은 나라로 스위스가 꼽혔다. 스위스 국민들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행복지수가 높으며 더욱 부유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호주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이 순위에 올랐지만 한국은 조사 대상 80개국 중 19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25위, 프랑스 26위, 영국 27위, 스페인은 28위를 차지했다.
또 세계 경제 대국으로 꼽히는 미국이 16위에 그쳤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는 한국의 순위와 겨우 3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태어나기 좋은 나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나라구나", "스위스 가보고 싶다", '우리나라도 발전해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