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라북도,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어 도로에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형성된 곳이 많겠다"며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만에서 유입되는 바람이 약해지고 있어 서울에 내리는 눈의 강도는 점차 약해지겠으나, 앞으로 1∼2cm 가량 더 내리겠다.
또 경기남부에는 하층 바람이 수렴되면서 다소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앞으로 1~3cm 가량 더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 1시 10분 ▲충청남도(공주, 논산, 금산, 계룡) ▲충청북도(청원, 보은, 괴산, 옥천, 영동) ▲전라북도(무주) ▲경상북도(구미, 군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경상남도(산청, 함양, 거창, 합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출처: 기상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