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상에서 해기차(바다와 대기의 온도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밤부터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9일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에는 내륙 지역의 기온이 영하 10℃ 이하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권에 들어 추울것" 전망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10일) 새벽 사이에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충남서해안과 제주도, 그 밖의 전라남북도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10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서해안은 가끔 구름많고 새벽까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모레(11일)까지 중부와 남부내륙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각종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