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미국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뉴 RS 7
아우디는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다이내믹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뉴 RS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RS 모델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고 아우디코리아가 15일 밝혔다.
아우디의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준대형 5-도어 쿠페인 뉴 아우디 RS 7은 실린더 온 디맨드 기술이 적용된 4.0 TFSI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대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보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까지 3.9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이다.
다이내믹 패키지 플러스 옵션을 추가하면 최고 시속 305k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0.2km(독일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아우디는 또한 다이내믹 SUV의 고성능 버전인 뉴 SQ5 3.0 TFSI도 공개했다.
뉴 SQ5 3.0 TFSI는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47.9kg.m의 3.0 리터 TFSI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됐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가 걸린다. 연비는 리터당 11.7km(독일기준)을 기록한다.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