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설명절 앞두고 불우이웃시설 방문 '위문공연'
대구청 여성관리자회(회장 류영애)는 내달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우 시설과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 성금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한편 장애우들을 위한 여심이 듬뿍 담긴 위문공연까지 펼치는 등 한겨울 국세공무원들의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대구청 여성관리자 10명은 지난 17일 대구시 남구 대명6동 소재 여성장애우 공동생활가정인 '작은예수의 집'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장애우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것.
이날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한 여성관리자들은 이곳 장애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영덕세무서 나영례 과장은 평소 갈고 닦은 하모니카로 멋진 연주를 선보여 함께한 장애우들과 여성관리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 대구청 여성관리자들은 이날 달서구 용산동 소재 취약계층 아동들의 공부방인 '행복한 지역아동센터'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공부방 아동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번 대구청 여성관리자들의 불우이웃시설 방문은 이달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임을 감안해 예년에 비해 앞당겨 실시함으로써 업무에 충실하는 것은 물론 이곳 장애우들에게도 생각지도 못했던 반가운 손님으로 기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