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집단 커닝 <사진: 하버드대 공식 홈페이지>
하버드대 집단 커닝
'하버드대 집단 커닝'이 화제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하버드대에서 지난해 5월 '정치 체제: 의회 입문' 기말고사에서 120여 명이 커닝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수업을 들은 270여 명 중 50%에 해당하는 숫자. 커닝 혐의를 받은 125명 가운데 절반은 1년간 정학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학생들은 훈육 처분이 내려졌다.
담당 교수인 매트 플래트는 학생들의 답안을 채점하던 중 여러 곳에서 비슷한 문장이 발견돼 집단 부정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험은 강의실이 아닌 각자의 집(Take-home Exam)에서 치러졌다.
하버드대 집단 커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제적인 망신이네", "우째 이런 일이?", "하버드대 집단 커닝이 창피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