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김한조 씨 선임

조세일보 | 한용섭 기자 2013.02.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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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캐피탈 대표

외환캐피탈(주)는 12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임기가 만료된 前 김용완 대표이사 후임으로 김한조 전 외환은행 기업사업그룹부행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56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희고와 연세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2년 9월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그는 2007년 2월 강남기업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2월 기업사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외환은행에서 업무추진력이 강하고, 부하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개인의 능력개발과 조직원간 융화를 강조하는 업무스타일로, 기본원칙에 입각해 엄격하면서 간명하게 업무처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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