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90원 내린 1081.20원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8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3.92포인트(0.20%) 오른 1985.8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0억원, 12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656억원 순매도했다.
오는 주말 이탈리아 총선이 예정되어 있고 일본은행 총재의 선임이 임박했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코스피는 종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이 회복하기까지 아직 위험 요인이 남아있다고 말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 보험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이 상승했고,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LG화학,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이 하락했다.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이 LGG추진선 발주 소식이 전해지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고, 코스맥스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7.5% 상승세를 기록했다.
SKC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5.4% 상승했고, 만도가 하반기 영업이익률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2.8% 상승했다.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1.6% 상승했고, 엔씨소프트가 자회사의 신규 모바일 게임이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2.3% 상승했다.
LG이노텍은 캐나다 조명회사 퓨처와 LED유통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2.2% 상승했고, 대덕GDS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6.1% 상승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 405만주와 2조7560억원을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438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367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3.97포인트(0.77%) 오른 522.49포인트를 기록하며 상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도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IT종합,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금융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파트론, 에스엠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다음, 씨젠, 포스코ICT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컴투스가 신작 모바일 게임 매출이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으로 6.7% 상승했고, 서울반도체가 애플이 LED 패키지 공급사를 다원화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으로 6.6% 상승했다.
에스티큐브가 이노셀의 창업주인 정현진 대표가 에스티규브를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메디포스트가 호주와 뉴질랜드에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3.2%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531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388개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0.90원 내린 1081.20원으로 하루 만에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