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드림라이너, 배터리 개선 후 운항재개 예정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인 드림 라이너의 운항중지가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보잉은 한국시간 16일 문제가 됐던 리튬배터리에 다중의 안전장치를 추가하여 몇 주내로 장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항공사들은 자체시험과 미 연방 항공국(FAA) 및 기나 국가의 관련 당국의 승인이 나는 대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조치는 배터리 생산 및 운용 프로세스의 향상, 배터리 디자인 향상, 그리고 새로운 배터리 덮개 장치 개발 등이다.

상용기 부문 사장인 레이 코너는 “테스트가 끝나고 관련 당국의 승인이 나는 대로 고객항공사들이 다시 비행기를 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FAA는 이번 주 초에 보잉의 개선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