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부 언론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지역에서는 갤럭시S4의 수요가 갤럭시S3보다 많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영국의 모바일 기기 유통체인인 폰포유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구매의향을 조사한 결과 갤럭시S3보다 구매의향 고객이 40%가량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는 제품발표 후 48시간 이내에 갤럭시S3와 S4에 대해 동일한 문항과 조건으로 구입의사를 파악한 것이다. 폰포유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갤럭시S3의 성공에 영향을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S4가 미국에서 발표되었음에도 영국에서 발표된 S3에 비해 구입의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가 전 세계에서 6000만대 이상 팔렸다고 발표했으며 갤럭시S4 또한 이러한 판매 기록을 무난히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폰포유의 최고 고객담당 책임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는 놀라울 정도”라며 “올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할 스마트폰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