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 3D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 될듯
해외 언론 특히 미국 언론을 중심으로 갤럭시S4의 혁신이 부족하다는 비판적인 내용들이 많았지만 공개행사에서 알려진 갤럭시S4의 기능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IT전문 보도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4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기능이 상당수 빠져있다면서 실제 출시에 맞춰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특히 상당수 제조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무선 충전기능의 경우 퀄컴이 주도하고 있는 무선전력 연합의 주요 회원인 삼성전자가 갤럭시S4에 탑재하지 않은 것은 기술적 문제라기보다는 국제표준이 정하여지지 않은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기기가 출시되는 시점에서 별도의 액세서리 형태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개별 국가마다 다른 무선충전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고자 하는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장 핵심적인 기능으로 알려진 3D 영상과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과 관련해서는 안드로이드 키라임파이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드로이드 기기들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6월 초부터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삼성은 3D 촬영이 가능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언제 어떤 기기에 탑재할 것인지 결정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갤럭시S4 판매 목표를 세계적인 빅히트 상품 갤럭시S3의 6000만대보다 4000만대나 많은 1억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의 지속적인 구매의욕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운 기능의 탑재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