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알뜰폰 ‘플러스모바일’을 출시, 21일부터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정부의 알뜰폰 정책에 따라 지난 8월 KT와 MVNO 계약을 체결하고 7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대형마트 최초로 전국 134개 점포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러스모바일은 일부 유통업체에서 여러 브랜드의 알뜰폰을 유통만 하는 것에 비해 요금제, 단말기, 가입, 고객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홈플러스가 직접 제공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으며 통신요금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영국 Tesco Mobile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국내 플러스모바일 론칭에 적극 활용했다. 영국에서 2003년에 론칭한 Tesco Mobile은 이미 약 3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영국 내에서 가장 성공한 MVNO 사업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KT, KT, LGU+의 최신 단말기를 비롯해 플러스모바일의 알뜰폰을 한눈에 비교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택을 할 수 있다. 현재는 3G 서비스만 가능하나 장기적으로 LTE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홈플러스는 5가지 요금제를 출시했다. 3G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 2종(플러스24, 플러스28)과 피쳐폰 사용자를 위한 요금제 1종(플러스 표준), 쓰던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한 USIM 요금제 2종(USIM Only 표준, USIM Only 10)을 선보인다.
기본료는 6천원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24개월 약정 시에는 요금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1초 1원 단위요금제를 실시, 월 평균 100분을 사용하는 고객이 플러스모바일을 사용하면 최대 45%까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플러스모바일 가입은 전국 134개 홈플러스 내 통신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상품 소개, 사용 요금 조회 및 각종 이벤트 내용 등은 플러스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경일 신유통서비스 본부장은 “홈플러스 신유통 주요 사업중의 하나인 플러스모바일이 당사의 유통 전문성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요금제 인하를 통해 가계비를 덜어주는 똑똑한 알뜰폰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