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의 카메라 기능 과장 의혹과 관련 퀄컴이 일부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일부 갤럭시S4 의 카메라 기능 과장과 관련 퀄컴의 대변인이 실수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6일 퀄컴은 자사의 홈페이지에 삼성의 갤럭시S4 카메라가 초당 60프레임으로 풀HD 동영상을 촬영하고 저장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가 슬그머니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다고 수정한 바 있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퀄컴이 성능을 과장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폰 아레나의 최종 확인결과 퀄컴의 실수로 최종 확인되었다.
퀄컴의 대변인은 “블로그 담당자가 글을 게시하는 과정에서 카메라 성능 중 일부가 과장되게 표현되었다”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