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 <사진: DB>
'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
소개팅 식사 자리에서 비호감으로 느껴지는 행동 1위는 무엇일까?
소셜데이팅 서비스 업체 이츄는 지난 29일 20세 이상 미혼남녀 1279명(남성 650명, 여성 629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식사 에티켓'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깨작깨작 음식을 남기는 모습'(22%), 여성은 '쩝쩝 소리를 내며 먹는 모습'(28.9%)을 최악의 소개팅 식사 에티켓으로 꼽았다.
이어 남성들은 '음식의 맛 등에 불평을 늘어놓는 모습'(17.2%), '쩝쩝 소리를 내며 먹는 모습'(16.2%), '오로지 먹는 데만 정신이 팔린 모습'(15.5%)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음식물을 삼키지 않은 채 말하는 모습'(16.1%), '오로지 먹는 데에만 정신이 팔린 모습'(15.7%), '물로 입안을 헹구는 모습'(15.5%)을 최악의 식사 에티켓으로 꼽았다.
또한 '소개팅에서 너무 잘 먹는 이성을 만났을 때'를 묻는 질문에는 '호감이 상승한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72.4%(남 82.8%, 여 61.7%)를 기록했다.
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싫다", "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 공감간다", "재미있는 설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