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전국노래자랑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경규 전국노래자랑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 '전국노래자랑' 공약으로 1억원 기부를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제작보고회에 참가한 이경규는 "관객이 300만명을 넘으면 독립영화나 저예산영화를 만드는 영화학도들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2007년 영화 '복면달호' 이후 6년 만에 제작자로 나선 그는 "영화 수입 말고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할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가수의 꿈을 안은 사람들이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이경규 전국노래자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부가 대단하네", "그만큼 자신 있다는 얘기?", "이경규 전국노래자랑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