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생활고 고백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정재 생활고 고백'
배우 이정재의 생활고 고백이 화제다.
이정재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성재는 "전역 후 소속사가 부도가 나면서 수억 원대 빚을 떠안았다"며 "힘들게 모은 돈으로 아파트를 샀는데 중도금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때마침 IMF가 터졌고, 부모님께서는 빚을 갚기 위해 사채까지 썼다"며 "신용카드가 정지되는 것은 물론 차도 압류됐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그때 강우석 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라며 "내 사정을 아는 지인이 출연료를 먼저 받을 수 있겠냐고 제의했고 강우석 감독이 흔쾌히 응해줬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강우석 감독과 세 편의 영화 출연을 계약한 후 선불로 받은 돈으로 모든 빚을 갚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정재 생활고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행이다", "강우석 감독이 참 고마운 사람이네", "이정재 생활고 고백,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