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살 턱수염 여자 <사진: 메리엄 홈페이지>
49살 턱수염 여자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49살 턱수염 여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 한 편이 올라와 화제다.
메리엄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28년 전 첫 출산 이후 갑자기 수염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일 아침 족집게로 수염을 뽑고 제모제를 사용하는 등 각종 방법을 동원했지만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왁싱까지 해봤지만 허사였다.
이후 그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강의와 방송 출연을 통해 '수염 레이디'의 삶을 공개하고 있다.
메리엄은 특이하게도 "수염이 자라면서 자신감이 생기도 몸도 더 섹시해지기 시작했다"면서 "과거보다 더 젊어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이제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49살 턱수염 여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당한 모습이 오히려 보기 좋다", "참 별난 인생이네", "49살 턱수염 여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