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디닷컴
해외언론이 세상에서 가장 황당하게 목숨을 잃은 '어이없는 죽음 10선'을 선정해 화제다.
황당한 뉴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오디닷컴은 18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어이없는 실수나 착오로 목숨을 잃은 사건을 수집해 발표했다.
우선 러시아 카잔에 사는 무카메츠야노프라는 49세의 여인은 의사가 사망진단을 잘못 내리는 바람에 장례를 치르던 중 관속에서 깨어나 그 충격 때문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또 다른 여인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사진을 촬영하다 절벽에서 미끄러져 폭포에 빠져 사망했고 그 광경을 목격한 두 사람 중 한사람이 충격으로 사망하고 다른 사람은 병원에 입원했다.
77세의 데이비드 펜들턴이란 노인은 가족 묘지에 사망하지도 않은 아내의 묘비를 세워놓고 사망한 것으로 착각해 자살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졋다. 18세의 볼리비아 청년은 가장 고통스런 자살 방법을 모색하다 육식성 물고기인 피라냐가 우글거리는 강물에 뛰어 내려 죽음을 선택했다.
내니 반젠트라는 65세 남자는 화상을 입은 채 사망했는데 유서에는 자신이 스스로 화장을 선택했다고 적혀있어 주위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브라질에서는 간호사가 입원 환자에게 주사액 대신에 스프를 주입해 사망케 만든 사건도 있었다.
이 외에도 야외 공원에서 은밀한 일을 즐기다 생식기를 방울뱀에 물려 죽은 사람, 권총사격 수업 중 자신의 머리를 겨냥하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려다 총알이 발사되어 버린 경우, 잔디 깎기 기계 밑에 들어갔다가 기계가 작동하는 바람에 졸지에 희생되는 사건이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