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구 대구세관장 취임 "세입기반 확충할 것"

조훈구 신임 대구본부세관장이 세입기반 확충과 FTA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취임 일성으로 내세웠다.

조 세관장은 22일 대구세관에서 가진 세관장 취임식에 참석해 "정부의 주요정책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세입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FTA를 지역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총력 지원 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조 세관장은 1983년 8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인사관리담당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