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윤석)와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국경복)는 오는 26일 의원회관(신관) 2층 제2 소회의실에서 '현행 국회 예산심사제도 평가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나라살림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그 동안의 예산심사가 쪽지예산, 밀실심사, 지역구 예산 챙기기라는 비판적인 의견이 있어 예결위의 여야 간사, 학계 및 정부 등 전문가를 토론자로 모시고 현행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미래지향적인 예산심사 개혁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서강대 왕상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화여대 박정수 교수가 '현행 국회 예산심사제도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학용 의원(새누리당 예결위 간사), 최재성 의원(민주통합당 예결위 간사), 방문규 예산실장(기획재정부), 김수흥 예산분석실장(국회예산정책처), 이인실 교수(서강대), 황성현 교수(인천대), 정우상 차장(조선일보)이 토론단으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