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샘표식품 제공
60년 발효명가 샘표의 요리 에센스 연두가 출시 이후 2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미역국을 기준으로 1억 6천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이 3그릇 이상을 먹고도 남는 양이다.
샘표는 지난 해 5월 출시한 연두가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 8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2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조미료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라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다.
기존 화학조미료와 복합조미료는 MSG의 유해성 논란에, 자연조미료는 맛에 대한 기대치를 부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는데 연두는 콩을 발효해 얻은 천연의 맛 성분과 영양들이 요리 맛을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해주는데 성공했다는 자체 평가다.
샘표는 소비자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도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연두로 끓인 미역국을 제공하고 샘플링까지 하는 연두 무빙키친과 연두 쿠킹클래스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주력해 왔다.
아울러 연두의 장점을 재밌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 광고도 매출 상승에 한 몫 했다. 특히 ”요리할 땐 모두 연두해요~”의 CM송은 단순하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붐을 일으키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샘표는 연두 200만 병 판매돌파를 기념, 사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표 홈페이지를 방문, 자유롭게 후기를 올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제주도 여행권과 샘표 온라인 쇼핑몰 상품권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다음 달 1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서연우 샘표 마케팅팀 과장은 “연두는 소비자 니즈와 트랜드를 면밀히 파악해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조미료 제품들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소비자 밀착형 마케팅 활동으로 연두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