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갈증해소 음료 ‘컨디션 헛개수’가 누적 판매 4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30개월 동안 분당 30병 이상씩 판매된 양으로, 누적 매출액은 6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컨디션 헛개수’의 성장 배경은 지난해 음료시장에도 힐링 트렌드가 확산되며, (無)나트륨, 무(無)당류, 무(無)지방, 무(無)콜레스테롤, 제로칼로리(0kcal) 음료로 웰빙라이프, 건강 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한, 100%국산 헛개 열매와 100%국산 칡즙, 특히 헛개 유효성분이 가장 많이 든 열매 부분을 사용해 효과를 높인 점과 소비자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매출 신장에 큰 원동력이된 것으로 보인다.
숙취해소음료인 ‘헛개컨디션’의 자매브랜드로 출시된 ‘컨디션 헛개수’는 음주 후 갈증해소라는 컨셉으로 영화관 팝콘세트 출시, TV프로그램 및 영화와 연계한 프로모션 등 이색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층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특히 시즈널한 이슈 또는 트렌드에 발맞춰 전국을 누비며 제품 샘플링을 진행한 것도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CJ제일제당 권지훈 브랜드매니저는 “컨디션 헛개수는 올해 4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성수기를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국내 헛개 음료시장 규모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기준 시장 점유율은 CJ제일제당 '컨디션 헛개수'가 50.5%로 1위, 이어서 광동제약의 힘찬 하루 헛개차가 33.7%, 롯데칠성음료의 오늘의 차 아침헛개가 4.6%순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