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동해안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 5km 상공에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1일)에 이어 오늘도 낮 동안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3일)은 상층 한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낮부터 저녁 사이에 서울을 포함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동, 경상남북도내륙에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늦은 오후까지, 경상남북도동해안은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도에서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일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3일) 아침에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