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순 세무사, 한국여성세무사회장 '연임'

여성세무사회 제28차 정기총회 개최

여성세무사회는 지난 30일 서울 서초동 서초로얄프라자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2년간 여성세무사회를 이끌 임원 선출 및 2012년 회무 및 결산(안),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김귀순 회장은 김미희 세무사, 고경희 세무사를 런닝메이트로 해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으며 감사선거에는 김화숙 세무사, 최인희 세무사 2명이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김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여성세무사회를 더욱 더 활성화해 회원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여성세무사회를 만들겠다"며 "전문직으로서 사회에서 혜택을 받은 만큼 납세자나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에 솔선해 앞장서고 배려함으로써 사회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여성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여성세무사회는 회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성그룹 박진태 대표과 이엘 박홍세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제27차 가을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영신 광주지회장과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공동저자인 김미희 부회장 등 37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회무 및 결산(안)을 비롯해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한 후 심의, 확정했다.

여성세무사회는 2013년도 주요사업으로 10월경 서울에서 조세포럼 및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회별 모임 및 등산, 골프 등 동호회별 모임의 활성화, 전문가 초청특강, 신입회원환영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