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 배상재)는 지난달 24일 서울 성북구 안암초등학교에서 '나라살림과 세금'이란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세금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성북서에 따르면 이날 안암초등학교 특별교육시간에 편성된 세금강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강의 자료를 활용,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에게 확실한 세금의 의미를 짚어줬다.
또, 초등학생들의 주된 관심사인 연예인들의 세금, 뉴스에 나오는 탈세 문제 등을 곁들인 참여식 강의를 진행했다.
성북서는 세금교육을 받은 초등학생이 지켜야할 세 가지로 ▲올바른 납세의식 ▲현금영수증 챙기기 ▲공공시설 바르게 이용하기 등을 설명하며 올바른 시민의식을 심어 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성북서 관계자는 "어린이 날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금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성실납세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생세금교실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