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기신보
아이폰5S의 기능과 사양에 대한 새로운 소문이 추가되면서 단순한 아이폰5의 개량이 아니라 더 혁신적인 제품이 탄생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대만의 과기신보는 대만소식통의 말을 인용 아이폰5S에는 새로운 지문인식 센서와 통합된 사파이어 크리스털 정전용량 터치버튼을 채택할 것이라고 14일 보도했다.
애플은 오랫동안 iOS기기에서 가장 신뢰할 수 없는 부품 중의 하나인 전통적인 물리적 홈 버튼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아이폰5S에서는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강도를 가진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사용, 홈 버튼에 발생하는 흠집과 지문인식 센서의 고장을 막을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의 홈 버튼은 오래 사용하거나 사용빈도가 많은 경우 고장을 일으키거나 정확하게 작동을 하지 않는 등 문제를 일으킨다는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이폰에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사용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아이폰5 카메라 렌즈에 사용해 렌즈의 흠집으로 발생하는 사진의 문제점을 방지하고 있다.
대만 소식통은 “새로 개발하고 있는 아이폰5S는 이전 아이폰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의 홈 버튼을 갖지 않을 것”이라며 “지문센서와 통합된 정전용량 터치 버튼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애플이 지난해 지문인식 관련 기술을 보유한 오센테크를 인수하면서 아이폰5S에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으며 이제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많은 제품을 얼마나 많이 파느냐도 중요하지만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한 시기”라며 “고급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적당히 많이 만들어 파는 전략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