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해소녀 <사진: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김해소녀
지난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간다 간다 뿅 간다' 특집 2편에서는 서울로 수학여행 온 김해소녀들이 전파를 탔다.
여고생들을 만난 유재석은 '뭐가 먹고 싶냐'고 물었고 이들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떡볶이는 집에 가서도 많이 먹지 않냐"고 되묻자 김해소녀들은 "서울 맛이 다를것 같다"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은 "다리가 아파 슬리퍼가 필요하다"는 여고생들의 부탁에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여고생들은 어떤 슬리퍼를 사오면 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3500원짜리"라고 말해 순수함을 드러냈다.
또한 소녀들은 "서울에 와서 작게 말하려 노력했다"며 "서울 사람인 척하려고 돈가스 주문할 때도 말끝 억양에 신경썼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한도전 김해소녀'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투리 완전 귀여워", "무한도전 김해소녀, 유재석 만나 좋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