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삼천리자전거배 전국 산악 자전거 대회가 종료됐다.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가 주최하는 제21회 삼천리자전거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삼천리자전거가 28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약 1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약 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는 산악자전거대회가 일부 매니아층을 위한 행사라는 틀을 깨고 전야제 행사, 어린이 자전거 레이싱 등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를 기획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새로이 추가된 슈퍼디,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 종목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박준성(HK-GT소속, 국가대표)선수는 “국제 산악자전거대회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디 경기를 국내에서 개최되어 매우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 두 종목은 경기 위주에서 프리스타일로 변하고 있는 최신 산악자전거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작년 슈퍼디, 올해는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가 산악자전거협회 대회에 정식 추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