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사진: 가족액터스>
'정애연 감정연기'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상어'에서 방송국 간판 뉴스앵커 이화영 역을 맡은 정애연이 인상 깊은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정애연이 맡은 이화영은 주인공 조해우(손예진/아역 경수진)의 아버지 조의선(김규철)의 내연녀이자 방송국 간판 뉴스앵커로 미모와 언변이 뛰어나며 아나운서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해우(경수진)는 가야호텔그룹 사장 조의선과 이화영의 스캔들이 터지자 이화영을 찾아가 따지게 되고, 갑작스런 상황에 이화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스캔들을 돈으로 입막음 하려는 조의선에게 모욕감을 느낀 이화영은 조의선의 성추행 파문을 여론에 퍼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어' 특별 출연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정애연은 임팩트있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에 눈도장을 찍었다.
정애연은 최근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6월 초 발레를 소재로 한 영화 '홀리'에서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주연으로 활약, 발레리나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리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