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7일 신용카드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내달 25일부터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에 100만원짜리 특별상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용카드 영수증복권제 총상금규모가 월간으로는 1억5천만원, 연간으로는 18억원 각각 늘어나게 된다.
국세청은 현행 상위등위인 1∼4등의 경우 당첨자가 총 18명으로 많지 않은데다 하위등위인 5∼6등도 당첨건수는 11만1천500건으로 많지만 상금규모가 작았다는 점에서 상금규모와 당첨자수가 어느정도 많은 특별상을 신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규정의 적용은 8월25일 실시되는 신용카드 영수증복권제 추첨시부터로 7월 한달동안 사용한 신용카드 영수증이 해당된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에 당첨된 신용카드 사용자는 46만3천명(상금지급액 176억원)이고 올해 상반기중에는 52만명이 당첨돼 총 95억5천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