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현대증권 대표는 30일 "현대증권은 시장흐름에 맞춰 자산관리영업과 고수익상품의 개발, 해외시장으로의 개척 등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날 창립 5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현대증권이 리딩 증권사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익숙하고 쉬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불편하고 어렵지만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능동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팬 아시아 마켓 리더(Pan-Asia Market Leader)'라는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를 향해 2500여명 임직원은 상호 간 신뢰와 단합을 바탕으로 같은 목표를 추구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유니폼 변천사, TV 광고모음, 연혁 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창립 51주년 기념 역사 전시회'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