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폭행 혐의 <사진: 상아 엔터테인먼트>
'마르코 폭행 혐의'
방송인 마르코의 폭행 혐의가 불기소처분으로 일단락됐다.
지난 9일 마르코는 육아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프로골퍼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 측은 "안시현이 10일 오전 전화로 마르코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며 "공소권없음으로 불기소처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순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마르코의 소속사 측은 "단순한 부부싸움"이라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고 이미 두 사람은 화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두 사람 모두 후회하고 있다"며 "향후 방송 활동은 해당 방송사의 처분을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르코와 안시현 부부는 지난 2009년 교제를 시작해 2011년 11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첫 아이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