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 "존넨쉬름을 아세요?"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미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 꽃과 '존넨쉬름(Sonnenschirm)'이라고 적힌 팻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존넨쉬름'은 '양산'을 뜻하는 독일어. 한글로 표기하면 '진짜 싫다'라는 우리말의 비속어와 비슷한 발음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은 예쁜데 이름은 왜 그래?", "싫은 사람에게 주는 꽃 이름, 너무 노골적이네", "한 번 키워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