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회계년도부터 비상장기업 중 공인회계사에 의한 외부감사를 받지 아니하는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현행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지 아니하고 간편법에 의한 회계처리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
2013년 2월 1일 제정된 간편법에 의한 회계처리규정을 “중소기업회계처리기준” 이라 부른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현행 “재무상태표”라는 명칭 대신에 “대차대조표”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2. 재고자산의 평가손실을 반영하는 “재고자산평가충당금”은 재고자산의 차감계정으로 대차대조표에 표시한다.
3. 퇴직금제도의 경우 국제회계기준에서 규정하고 있는 보험수리적 기법에 의한 퇴직금추계액을 산정하지 아니하고 회계연도 말 현재 모든 종업원이 일시에 퇴직한다면 지급해야 할 퇴직일시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퇴직급여충당부채로 인식한다.
* 퇴직일시금: 실무상 동 금액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상의 금액과 회사의 사규상의 퇴직금지급액 중 큰 금액을 의미함.
4. 퇴직급여충당부채환입과 대손충당금환입 등은 판매비와관리비의 부(-)의 금액으로 표시한다.
5. 적용시기
이 기준은 2014년 1월 1일 이후 최초로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적용한다. 다만, 2013년 1월 1일 이후 최초로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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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원 회계사 :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세매뉴얼집필위원 및 사법연수원생 대상 출강.
법무법인 대륙 조세전담.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벤처기업 세제발전 공로).
(현) 한울회계법인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