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최근 세계 3대 아라비카 산지 원두커피를 반값에 선보이며, 원두커피 가격거품 빼기에 본격 나섰다.
브라질, 콜롬비아 반값 원두커피에 이은 3번째로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원두커피를 기존 할인점의 반값 수준인 kg당 1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이마트가 12일 밝혔다.
이마트의 설명에 따르면 현지커피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기존 6단계의 유통구조를 대폭 축소시켜 가격 거품을 줄였으며, 에티오피아의 같은 등급 원두커피와 비교시 기존 할인점 대비 50%~60%, 국내 커피 전문점의 원두커피보다 70~80%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품질에도 만전을 기해 300g 당 결점두 12개 이하의 G2 등급 생두만을 엄선하고, 이를 이마트와 쟈뎅이 개발한 최적의 로스팅을 거쳐, 장기간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하는 ‘아로마 벨브’ 포장으로 최상의 신선도를 갖췄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이마트 이태경 상무는 “이로써 아라비카 커피 세계 3대 산지인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원두커피를 모두 반값에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커피 주요 산지를 적극적으로 개발, 최상의 품질을 갖춘 원두커피를 반값에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역적 의미를 공감하고자 유니세프와 연계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커피’ 판매금액의 1%를 어린이 교육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