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부산, '갈매기'들 표심은 어디로 날아갈까?

향후 2년 동안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업계의 미래를 짊어질 '리더'를 뽑는 선거전의 두 번째 격전지는 대한민국 제2수도, 부산이다. 19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이 날 선거전도 1차 격전지였던 서울 못지 않은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은 서울지방세무사회, 중부지방세무사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선거인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총 선거인 수는 1293명으로 전체의 13.2%를 차지하고 있다.

투표율도 관심거리다. 지난 2011년 부산지방회 투표율은 73.1%를 기록했지만, 18일 서울세무사회 순회투표에서는 달라진 투표방식 등의 영향으로 투표율이 크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