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는 제43대 성북세무서장으로 부임한 김상진 서장이 1일 성북세무서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상진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언제든지 소통이 필요하다면 메일이나 전화, 문자로 얘기할 수 있는 서장이 돼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쾌적하게 하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성북세무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성북세무서가 비록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지만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하고 싶은 세무서가 되도록 항상 서장실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전했다.
취임식을 마친 김 서장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눈 후, 각 과와 청사를 돌아보며 직원들의 업무환경과 납세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김상진 서장은 1957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고와 국제대,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이후 1977년 국세청에 입문, 삼척·홍천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4국3과장, 국세청 제산세과장, 강남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징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