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중부와 경상도일부지역에 천둥, 번개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 있다.
이 비구름대는 시속 60km로 동진하고 있으며, 점차 전국으로 확대, 남부지방은 오후 일시 소강상태 드는 곳 있겠다.
중부지방은 오늘 아침과 내일 낮 사이, 남부지방은 내일과 모레사이에 돌풍과 함게 천둥, 번개를 동반 시간당 20~40mm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 오는 곳 있겠다.
한편, 강수대 폭이 좁아 강수량 지역 차이가 크겠고, 비가 일시 소강상태 드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며 전국이 흐리고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서 오는 비는 낮에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내일(3일)은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며,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으며, 모레(4일) 새벽이나 아침까지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일 "당분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지역별로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드는 때에는 낮 기온이 올라 약간 덥겠다"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은 서해북부해상에서 활성화되어 남하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고, 당분간 한반도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이번 주는 비가 지속되겠으나, 지역별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5일(금)에는 또다시 북서쪽으로부터 접근하는 상층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북상하겠다.
장마전선이 5일(금)~7일(일)에는 중부지방, 6일(토)~8일(월)에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시간당 40mm 이상의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계속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전해상에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서해와 동해 전해상에는 물결이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