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언급 <사진: SBS>
'한혜진 기성용 언급'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 대해 언급했다.
한혜진은 1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기성용에 대한 내조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들 궁금해하시는 질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많은 분들이 내조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나와 신랑은 대중에게 노출된 직업이기에 뭇매를 맞아야 할 때는 충분히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숙해져서 두 사람이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경규는 "소식을 듣고 (한혜진에게) 호사다마라고 얘기했다"며 "야단 맞을 때는야단 맞고 조용히 있다가 영국 가서 기성용 선수에게 힘을 많이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기성용은 자신의 SNS 비밀 계정으로 최강희 전 국가대표 축구 대표팀 감독을 향해 비아냥거리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혜진 기성용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명하네", "한혜진 기성용 언급, 속상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